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70년이 지난 뒤에도 피폭자 몸속에서 원폭 유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나가사키대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8세 때 히로시마에 진입해 피폭된 뒤 78세에 암으로 사망한 여성의 간과 폐 조직에서 '우라늄 235' 성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폐암 조직에서는 세포가 원형으로 죽어 나간 공동, 이른바 '데스볼'이 여러 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체내에 흡입된 미세한 우라늄 입자가 70년간 장기에 머물며 사방으로 방사선을 방출해 주변 세포를 지속적으로 파괴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일본 정부는 폭발 직후 발생한 초기 방사선 위주로 피해를 산정하며 내부 피폭의 영향은 낮게 평가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구는 미립자에 의한 장기적인 내부 피폭이 암을 유발했을 가능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권영희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2013085343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